스왑 이용자들에 의해 유동성 풀에 예치된 두 자산의 가치 및 비율은 시장의 가격을 따라가게 된다. KLAY-KDAI 풀에 두 자산이 1:1 비율로 예치되어 있을 경우 환율은 1:1이 된다. 그런데 현재 거래소에서 KLAY는 1200원, KDAI는 1000원에 거래된다고 해보자. 차익거래 투자자들은 거래소에서 KDAI를 구매한 후 유동성 풀에서 1:1 환율로 KDAI를 KLAY로 교환한다. 그리고 이것을 다시 거래소에 되팔아 1KDAI당 200원의 차익 실현이 가능해진다. 이러한 과정은 유동성 풀 내KLAY:KDAI의 비율이 시장가격과 동일해질 때까지 반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