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3p, 비교 기업들은 할 일이 무엇인지 알아내서는 단순하게 그 일을 해나가는 차분하고 신중한 과정을 밟는 대신, ‘사람들에게 동기를 부여할’ 목적으로 요란한 팡파르를 울리고 법석을 떨어대며 새로운 프로그램을 발진시켰다가는 프로그램이 지속적인 성과를 내지 못하는 것을 거듭 확인 … 그들은 … 단 한 차례의 결정적인 행동, 원대한 프로그램, … 기적의 순간을 찾았다. 그들은 플라이휠을 한 방향으로 밀다가 멈추고, 새로운 방향으로 밀고, 그러다가 다시 멈추고, 방향을 바꾸어 또 다른 방향으로 밀곤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