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경영에 있어 심층 학습은 무엇인가. ‘탤런트 코드’를 읽고, 과거에 용재와 나누었던 이야기를 떠올리고, 일론 머스크같은 기업가들의 전기를 추가로 읽어보면서 든 생각이다. 물론 PM과 매니징같은 영역은 학습으로 가능한 부분도 있을테다. 하지만 임팩트가 큰 인자들(이를테면 문화 등)은 사실 피드백 루프 주기가 매우 긴 편이다. 그래서 진짜 말도 안 될 정도의 퍼포먼스의 기업을 만든 경영자들(스티브 잡스, 일론 머스크, 제프 베조스 등)은 경영학에 대한 것을 아무것도 몰라도 괴짜스런 철학과 습관으로 승부할 수 있었던 것은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