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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p, 무위의 부정성은 사색의 본질적 특성이기도 하다. 예컨데 참선하는 사람은 자신에게 들이닥쳐 오는 것에서 스스로를 해방함으로써 무위의 순수한 부정성, 즉 공에 도달한다. 이는 극도로 능동적인 과정이며 수동성과는 관계가 없다. 참선은 자기 안에서 어떤 주권적 지점에 도달하기 위한 연습, 중심이 되고자 하는 연습이다.

출처
수집시간
2021/11/22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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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센씨..?
현대사회가 만들어내는 피로감과 무기력함을 '바이러스나 질병' 이 아닌 '과잉 긍정' 패러다임으로 해석해야 한다고 주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