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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7.3. title: 인상주의 화가 모네는 색상 그 자체(‣)가 아니라 색상이 인간의 뇌에서 인식되는 방식을 고려해 채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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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주의 화가 모네는 색 그 자체가 아니라 색이 인간의 뇌에서 인식되는 방식을 고려해 채색했다(참고3,4). 아래 사진들의 왼편에는 모두 색상이 들어가 있다. 모네가 그린 그림들이다. 언뜻 보더라도 이글거리는 붉은 해와 붉은 양귀비들이 정말 눈에 툭 튀어 들어온다. 오른편에는 프로그램을 이용해 왼쪽 이미지에서 채도만 제거한 것이다. 정말 놀랍게도, 태양과 양귀비가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 놀랍지 않은가!
그림(참고1)
카메라로 찍은 사진도 채도를 제거했을 때 과연 이런 효과를 낼 수 있을까? 카메라는 자연의 RGB를 그대로 포착하는 일을 인간보다 훨씬 더 잘한다.
인간은 비록 카메라로 찍은 사진이 더 현실과 비슷하다고 느낄 것이다. 하지만 모네의 그림처럼 이글거리는 태양과 새빨간 꽃들에 시선이 쏠리지는 않는다. 특히 모네의 저 태양은.. 정말 소름이 돋는다. 저 태양에 빨려들 것 같은 느낌이다. 인상파 화가들은 물체의 고유한 색에 집착하고, 물체의 고유한 색을 분해해 내는 것(Color constancy)이 아니라, 눈에서 그 빛을 받고 뇌에서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방점을 두고 그림을 그렸다(참고2).
parse me : 언젠가 이 글에 쓰이면 좋을 것 같은 재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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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 레퍼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