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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8p, 길들여지지 않는 이질성에 인간 본연의 자유와 생명이 있다고 생각하는 이상욱과 이질성을 버리고 공동체의 동일성 속에 포섭됨으로써 비로소 삶이 가능해진다고 생각하는 조백헌 사이의 대립. 그러면서 (조백헌은) 정상성의 관념 자체가 가지는 배제의 폭력성, 즉 정상성에서 벗어나는 것을 비정상성으로 낙인찍는 폭력성에 대해서 성찰하지 못한다. -김태환 문학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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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8p, 길들여지지 않는 이질성에 인간 본연의 자유와 생명이 있다고 생각하는 이상욱과 이질성을 버리고 공동체의 동일성 속에 포섭됨으로써 비로소 삶이 가능해진다고 생각하는 조백헌 사이의 대립. 그러면서 (조백헌은) 정상성의 관념 자체가 가지는 배제의 폭력성, 즉 정상성에서 벗어나는 것을 비정상성으로 낙인찍는 폭력성에 대해서 성찰하지 못한다. -김태환 문학평론가

출처
수집시간
2022/03/03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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