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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큰 고심거리는 잡힌 그 시의 줄거리가 내가 처음에 의도했던 바 ‘인내를 통한 고통의 승화’보다도 이별의 문제를 클로즈업하게 된다는 점이었다. 그러나 쓰다 보면 시는 당초의 의도와는 다른 내용의 표현물이 될 수도 있다. 그래서 나는 당초 의도에 대한 집착을 버리고 잡힌 줄거리를 그냥 살려 나가기로 한 것이다. -이형기, 적막강산

출처
수집시간
2022/05/25 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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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는 디자인씽킹으로 어떻게 생각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