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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대학 교수 하면서 편하게 먹고 살지 뭐 하려고 정치 하면서 그 고생 하시느냐고 많이 물어 봅니다. 처음에 카이스트 교수로 갔습니다. ... 그 학생이 펑펑 울더군요. 전국 대학을 돌아다니면서 최대한 많은 대학생들의 고민을 들어 주려고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교수가 학생을 위해서 해줄 수 있는 것은 조언이 끝입니다. 그 학생들의 문제를 해결해 주려면 정치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진심도 많이 왜곡되고, 이미지도 많이 훼손되고, 알면서 시작했어요. 저혼자 편하게 살면 좋은 삶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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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대학 교수 하면서 편하게 먹고 살지 뭐 하려고 정치 하면서 그 고생 하시느냐고 많이 물어 봅니다. 처음에 카이스트 교수로 갔습니다. ... 그 학생이 펑펑 울더군요. 전국 대학을 돌아다니면서 최대한 많은 대학생들의 고민을 들어 주려고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교수가 학생을 위해서 해줄 수 있는 것은 조언이 끝입니다. 그 학생들의 문제를 해결해 주려면 정치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진심도 많이 왜곡되고, 이미지도 많이 훼손되고, 알면서 시작했어요. 저혼자 편하게 살면 좋은 삶입니까?

출처
수집시간
2022/04/06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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