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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7.3. title: 우주적 관점에서 삶은 신비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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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가 내가 여기서 이러고 있을까?’ ‘삶에는 어떤 목적과 의미가 있을까?’(from1) 이것을 생각해 보는 일은 심지어 삶을 조금 더 풍족하게 만들어 주기도 한다. 명균이형은 실제로 하루에 한두번씩 시간을 내어 우주에서 주어진 소중한 나의 삶이라는 주제로 명상을 해 본다고 한다(참고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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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후는 관심사도 다양하고, 잘은 모르지만 러닝커브도 꽤 빠르다고 생각하고, 욕심도 많은 것 같아서 삶을 굉장히 즐기면서 살 수 있는 덕목들을 갖추고 있다고 생각해. 뭘 하든 욕심이 너무 큰 나머지 이루지 못하고 있을 때 쫄리는 기분이 들고 방황하는 것 같고 그럴 수 있는 것 같아. 그런데 요즘 책을 읽으면서 느끼는 것은, 삶이라는 것이 너무 신비로운 것 같아. 내가 어쩌다가 여기 이 순간에 의식을 가지고 지금 여기 떨어져서 너와 이렇게 얘기를 하고 있나. 그래서 나는 아침저녁으로 명상을 하고 죽음을 생각하는 것을 통해 조금 자유로움을 얻는 것 같아. 아까 정말 코딩 잘 안돼서 막히고 짜증나고 했는데 너와 이런 이야기를 하면서 또 마음이 편안해지는 것 같은데, 이 우주에 나에게 주어진 이 삶, 재밌게 좋아하는 사람들과 좋은 문제 푸는 것이 가장 좋은 것 아닌가 싶어. 사람의 환경이 계속 눈을 좁히게 만들어버리는 것 같아. 몇 시간만 지나도 좁아져있는 것 같아. 그런데 또 3시간~4시간 개발하다 보니 하 이거 왜 안돼 이러고 있더라고. 그래서 또 중간에 잠깐 멈추고 웅장한 마음을 얻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