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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ocock.8_1.1. [info] title: 키트가 안 팔리는 상황을 극복하며 문제해결보다 문제정의가 중요함을 느낀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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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평소 문제해결을 잘 해야 한다고만 교육받습니다. 하지만 문제를 잘못 정의하고 문제를 풀면, 풀어도 전혀 쓸모없는 문제가 풀려 버립니다. 판매부진을 극복하는 가장 큰 매출 변화를 가져왔던 문제정의는 ‘충분히 많은 잠재고객들에게 우리 제품을 보여주지 못했다’ 였습니다. 마케팅에서 너무나도 기본적인 ‘노출’ 에 문제가 있었습니다. 노출 문제를 잘 풀었기 때문이 아니라, 이 단계에 문제가 있다고 올바르게 정의할 수 있었기에 매출이 변화할 수 있었던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결과를 뽑아내기 전에 프로젝트가 종료되는 바람에 성공 사례라고 할 수는 없지만 문제정의를 다시 해야 한다는 것의 의미를 잘 드러낼 수 있는 이야기를 해보고 싶습니다. 헬로콕 프로젝트에서는 매출이 한번 더 퀀텀 점프를 하기 위해서는 “리타게팅” 을 잘 할 방법을 고민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온 적이 있었습니다. 이제서야는 “리타게팅” 이라는 것은 문제해결의 수단과 방법에 불과할 뿐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지만, 당시에는 전혀 몰랐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정말 운 좋게도 “왜?” 스무고개 퀴즈를 스스로에게 제시했습니다(from1). 저는 반응이 좋았던 고객이 존재하긴 했었다는 점을 지적하며(from2), 우리의 매출이 획기적으로 올리기 위해서는 리타게팅이 잘 되지 않아서가 아니라, 우리 제품을 원하는 고객이 누구인지조차 제대로 모르고 있다는 점과(from3), 올바른 타겟에게 접근조차 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제시했습니다(from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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