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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만의 엣지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는 점을 인정하지만, 마찬가지로 스마트스토어를 할 때의 경험을 떠올려보면, 제품 패키징에 대해서 내가 멋지게 해내야겠다고 생각을 했고 모든 백화점을 돌아다니면서 트렌디한 제품패키징에 대해서 조사하고 수집했다. 그리고 end-to-end 로 팔면서 느낀 것은, 어? 그냥 그런것들 생각보다 어렵지 않은데? 나도 그냥 할 수 있겠는데? 였다. 아주 테키한 부분은 그럴 수 있다고 쳐도, 대부분의 시장에서 돌아가는 것들은 생각보다 엣지라고 할 것이 없다.. 특히 문과에서 엣지라고 하는 게 과연 존재하나..? 라고 생각한다. 예를 들어 어플리케이션만 해도, 대부분 창업자들은 사실 엄청 복잡한 것 필요없이 그냥 뚝딱뚝딱 만들 수 있는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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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만의 엣지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는 점을 인정하지만, 마찬가지로 스마트스토어를 할 때의 경험을 떠올려보면, 제품 패키징에 대해서 내가 멋지게 해내야겠다고 생각을 했고 모든 백화점을 돌아다니면서 트렌디한 제품패키징에 대해서 조사하고 수집했다. 그리고 end-to-end 로 팔면서 느낀 것은, 어? 그냥 그런것들 생각보다 어렵지 않은데? 나도 그냥 할 수 있겠는데? 였다. 아주 테키한 부분은 그럴 수 있다고 쳐도, 대부분의 시장에서 돌아가는 것들은 생각보다 엣지라고 할 것이 없다.. 특히 문과에서 엣지라고 하는 게 과연 존재하나..? 라고 생각한다. 예를 들어 어플리케이션만 해도, 대부분 창업자들은 사실 엄청 복잡한 것 필요없이 그냥 뚝딱뚝딱 만들 수 있는 것처럼...

출처
수집시간
2021/09/27 13:31
연결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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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고 생각하는 만큼 러닝커브를 중요하게 여겼는데, 이렇게 "나도 할 수 있겠는데?" 가 되려면 러닝커브가 높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러닝커브 높은 팀원에 대해서 창업이라는 것이 교과서적으로는 빠르게 시도하고 빠르게 버리는 것 (lean-startup) 이 맞다고 생각하고 그 장점을 인정하지만, 나는 그런 것이 싫다. 나는 하나를 하더라도 꼼꼼하게 하는 편이다. 그 이유는, 스마트스토어에서 상품 판매를 해 보니, 아무리 상품 좋고 디자인 좋고 다 좋아도, 딱 하나 후기가 없으면 안 사는것처럼, 사람들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서는, "하나도 빠짐없이 모든 요소들을 만족시켜야 한다" 라는 부분에 착안해서이다.... 에서는 반대했지만, 결국 "나도 할 수 있겠는데?" 가 잘 되는 팀원은 러닝커브가 높은 팀원이다. 린한 경영이 되든, 그것이 아니든 러닝커브는 높아야 하는 것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