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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7.1_1_2. title: 세상은 이렇게 생기지 않았을 수 있다. 인간이 해석하고 싶은 대로 모델링한 결과물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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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이렇게 우리가 바라보는대로 생기지 않았을 수 있다. 인간이 해석하고 싶은 대로 바라보며 모델링한 결과물일 뿐이다. 과일사탕의 색상과 맛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 맛을 제대로 느끼지 못한다거나(참고3), 같은 원피스의 이미지를 두고도 사람들마다 인지하는 바가 다른 것이 그 흔적이 될 수 있디. 우리가 세상을 바라보는 모습이라는 것은 우리의 감각기관으로부터 입력된 정보의 파편으로부터 설계된 피질 기둥들의 상호작용일 뿐이다(from1).
parse me : 언젠가 이 글에 쓰이면 좋을 것 같은 재료들.
1.
None
from : 과거의 어떤 생각이 이 생각을 만들었는가?
supplementary : 어떤 새로운 생각이 이 문서에 작성된 생각을 뒷받침하는가?
1.
None
opposite : 어떤 새로운 생각이 이 문서에 작성된 생각과 대조되는가?
1.
None
to : 이 문서에 작성된 생각이 어떤 생각으로 발전되고 이어지는가?
1.
참고 : 레퍼런스
4.
독일의 한 신경학과 연구팀이 ‘뇌피질 저널(Journal Cortex)’에 이와 관련된 논문을 발표했다. 드레스 사진을 보는 실험참가자들의 뇌를 스캔해 차이점을 관찰한 것이다. 이는 이 논쟁이 벌어진 직후 이를 설명한 과학자들의 견해를 뒷받침하는 근거가 된다. 드레스 사진이 전 세계로 번져 엄청난 파장이 일자 과학자들은 드레스를 두고 나타나는 인식의 차이를 설명하는 논리를 제시했다. 이는 사람이 세상을 인식하는 방법 차이를 극명하게 보여주는 한 예라고 밝혔다. 과학자들에 따르면 사람의 지각 능력은 새로 들어온 감각 정보와 그 정보에 대한 해석의 결합으로 나타난다. … 즉 사람은 조명의 조건이 다른 상황에서도 사물의 색깔을 감지할 수 있는 ‘색체 불변성’을 가진다는 것이다. 하지만 색깔을 감지할 때 일어나는 변수가 있다. 바로 해석 과정이다. 이번 드레스 사진처럼 배경이 되는 조명의 색이 모호하면 해석의 여지가 생긴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