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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p, 그 시대마다 그 시대에 고유한 질병이 있다. 박테리아(세균) 가 판치던 세상, 바이러스가 판치던 세상이 한번 지나갔다. 21세기의 질병은 신경증적이다. 12p, 면역학적 타자의 부정성이 아니라 긍정성의 과잉으로 인한 질병이다. 13p, 이 새로운 구도는 이질성 (Andersheit) 과 타자성 (Fremdheit, 참고1) 의 소멸을 특징으로 한다. 18p, 긍정성 과잉에 대한 반발은 소화 신경적 해소, 거부반응, 과다에 따른 소진 등으로 나타난다. 21p, 면역학적 타자로부터 나오는 것이 아니라 시스템에 내재되어 있는 것이며, 저항이 일어나지 않는 심경성 폭력은 내재성의 테러이다. (=21p, 포화, 고갈, 22p, 시스템적 폭력, 시스템에 내재하는 폭력, 긍정적인 것의 대량화, 동질적인 것의 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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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p, 그 시대마다 그 시대에 고유한 질병이 있다. 박테리아(세균) 가 판치던 세상, 바이러스가 판치던 세상이 한번 지나갔다. 21세기의 질병은 신경증적이다. 12p, 면역학적 타자의 부정성이 아니라 긍정성의 과잉으로 인한 질병이다. 13p, 이 새로운 구도는 이질성 (Andersheit) 과 타자성 (Fremdheit, 참고1) 의 소멸을 특징으로 한다. 18p, 긍정성 과잉에 대한 반발은 소화 신경적 해소, 거부반응, 과다에 따른 소진 등으로 나타난다. 21p, 면역학적 타자로부터 나오는 것이 아니라 시스템에 내재되어 있는 것이며, 저항이 일어나지 않는 심경성 폭력은 내재성의 테러이다. (=21p, 포화, 고갈, 22p, 시스템적 폭력, 시스템에 내재하는 폭력, 긍정적인 것의 대량화, 동질적인 것의 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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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집시간
2021/09/10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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