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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er.a2_6.1. title: 소실점의 정의와 대표적인 특징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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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아가는 3D 세상에서 평행한 직선이 2D 영상에 투영되어 원근효과에 의해 한 점에서 만나는 것처럼 보일 때 이를 소실점(vanishing point) 이라고 부른다 (참고1). 평행하지 않은 직선들은 다른 소실점을 갖는다. 같은 평면 위 직선들의 소실점들은 모두 일직선상에 존재하게 되는데. 이를 소실선이라고 한다 (참고5).
그림 (참고5)
그리고 이 정의만으로도 다양하게 생각을 확장해볼 수 있다.
1.
서로 다른 두 평면이 평행이더라도 2D 영상에서 동일한 소실선을 갖는다 (참고4). 그 이유는 소실점의 위치는 기하적으로 영상 소실점의 위치는 카메라 원점을 지나고 지면에 평행한 선이 이미지평면과 만나는 곳이기 때문이다 (참고6).
그림 (참고6)
2.
물리공간에서 서로 평행한 직선이기만 하면, 동일한 소실점을 갖는다. 평행하지 않은 직선은 다른 소실점을 갖는다 (참고7).
그림 (참고1)
연두색이 실제로 우리가 관측할 수 있는 직선의 기준이라고 쳐 보자. 이 직선과 물리공간에서 평행한 직선은 수없이 많고, 그 중 '밟고 있는' 선이 분홍색 선이라고 하자.
오른쪽 그림과 같이 위( wz=hw_z=h ) 를 잘라 보았을 때(top view), 이미지 평면과의 교선이 바로 소실선이 된다.
3.
영상에서 소실선은 카메라의 회전(rotation) 에만 영향을 받으며 카메라의 이동(translation) 과는 무관하게 작동한다 (참고3).
4.
카메라의 회전에 따라, 소실점과 소실선이 영상을 벗어나있을 수 있다.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