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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er.b2.2.1.4.4.1.1. title: 진짜 문제해결사는 무의미한 문제를 잘 풀어내는 사람이 아니라 유의미한 문제를 잘 정의하고 잘 풀어내기까지 하는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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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일상생활에서도 마찬가지지만 우리같은 스타트업 사람들 사이에서, “린하게 문제해결을 잘 하는 사람” 이라는 말은 주어진 목표를 빠르고 똑똑하게 달성하기 위해 자신이 가지고 있는 도구를 능수능란하게 사용할 수 있거나 빠르게 배워 나가는 사람을 지칭하는 것 같아.
문제해결 = (충분한 공감을 통한(from1)) 문제정의 → 목표설정 → 수단과 도구 활용
그런데 “주어진 목표를 빠르고 똑똑하게 달성하기 위해 자신이 가지고 있는 도구를 능수능란하게 사용할 수 있거나 빠르게 배워 나가는 사람” 이라는 이 정의에는 목표가 이미 주어져있다는 함정이 있어. 이 정의에는 문제정의와 목표설정에 대한 고민이 완전히 빠져 있어.
나는 이번 자율주행팀을 하면서 문제해결을 잘 하는 사람이 평생 무의미한 문제만 해결하는 것과 유의미한 문제만 해결하는 것은 정말 엄청난 차이를 만들거라고 생각을 하게 됐어. 그래서 나는 문제를 잘 푸는 사람을 이렇게 다시 정의해 봤어. 문제해결을 잘 하는 사람이란, “문제상황을 정확히 정의하고, 문제상황의 핵심을 관통하는 목표를 수립하고, 수립한 목표에 빠르고 똑똑하게 도달하기 위해 자신이 가지고 있는 도구를 능수능란하게 사용할 수 있거나 빠르게 배워 나가는 사람” 이런 식으로 문제해결을 잘 하는 사람을 정의하면 문제정의와 목표설정이 모두 포함된 정의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해.
문제상황을 정확히 정의하고, 문제상황의 핵심을 관통하는 목표를 수립하고, 수립한 목표에 빠르고 똑똑하게 도달하기 위해 자신이 가지고 있는 도구를 능수능란하게 사용할 수 있거나 빠르게 배워 나가는 사람
그럼 유의미한 문제를 푸는것과 무의미한 문제를 푸는 것의 차이는 어디에서 시작됐던걸까? 나는 문제해결을 린하게 잘 하는 것이, 문제 정의를 린하게 하라는 말이 아니라는 점을 배웠어. 그래서 나는 문제해결을 린하게 잘 하는 사람에 대한 정의를 조금 더 명확하게 해야 한다고 생각했어. 그래서 나는 문제해결을 린하게 잘하는 사람이란, “문제상황을 정확히 정의하고, 문제상황의 핵심을 관통하는 목표를 수립하고, 수립한 목표에 빠르고 똑똑하게 도달하기 위해 자신이 가지고 있는 도구를 능수능란하게 사용할 수 있거나 빠르게 배워 나가는 사람” 이라고 정의하게 됐어.
유의미한 문제해결 = (충분한 공감을 통한) 올바른 문제정의 → 올바른 목표 설정 →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올바른 수단과 도구 설정
유의미한 문제해결은 올바른 문제 무의미한 문제해결의 차이는 문제상황을 얼마나 정확히 정의했느냐에 의해서 결정이 되고, 올바르게 문제를 정의하든, 올바르게 문제를 정의하지 않든, 그냥 문제를 냅다 풀어버리는 것은 누구나 다 잘 할 수 있다. 그렇기때문에 나를 포함한 그런 사람을 두고 문제를 잘 푸는 사람이라고 두어서는 안 된다.
무의미한 문제해결 = (잘못된 공감을 통한) 잘못된 문제정의 → 비록 문제정의는 잘못되었으나, 그 문제를 풀기 위한 올바르게 목표를 설정 →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올바른 수단과 도구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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