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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R은 문제정의를 돕는 프레임워크가 아니라, 목표와 달성수단을 올바르게 설정하도록 돕는 프레임워크이다.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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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_2.1_2. [entry] title: 디자인씽킹의 단계와 목적이라는 추상화에 따라 창업 도구들을 정리한 엔트리
2_1_3_2_4.1_1_2. title: 성취하지 못했음을 변호하기 위해 중용이라는 표현을 사용하지 마라. 목표가 거대했다면 가능성을 현실적으로 따져보았어야 했고, 목표가 작았다면 쉽게 성취했어야 한다.
ba7.4__1.2_1. title: 잘못된 결과에 책임지는 문화를 만들어 사람들이 두려움에 떨게 하지 말라는 《두려움 없는 조직》의 교훈이 편안한 회사를 만들라는 것이 아니다. 날카로운 피드백이 오가는 전투적인 분위기는 서로에게 미움받지 않고자 하는 분위기에서 만들어지기 어렵다. 어차피 최고의 팀원은 비판받을 용기를 무릅쓰고 새로운 것을 제안한다. 《두려움 없는 조직》과 반대되는 조직 문화를 강조하는 《규칙 없음》도 실패 시 승진에 제한을 주는 등의 걱정을 심어 큰 일을 회피하게 만들지 말라고 함을 명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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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씽킹을 떠올려보면, 문제를 정의하고 문제해결을 위한 목표를 세우라고 하잖아. 이때 OKR은 문제정의를 돕는 프레임워크가 아니야.
OKR은 수단을 걱정하지 않고 좋은 목표를 정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프레임워크야. 회사의 커다란 목표와 따로 놀기 쉬운 작은 팀들부터 목표들을 끌어올려서 작은 목표들이 달성됐을 때 커다란 목표가 달성되도록 만들고자 함과, 사람들이 사용할 수 있는 수단에 갇혀 목표를 잡는 습관을 없애고자 하지.
OKR 책이 댜루는 대부분의 내용은 ‘목표 달성을 위한 O나 KR 작성 방법’이라던가 이를 유지할 수 있는 자축 시스템, 주간 OKR 진척도 시스템 등을 다루고 있어. 다시 강조하지만 결국 이것들은 목표 달성에 적절한 행위를 하고 있는지를 점검하고 추진력을 얻기 위한 시스템이지, 문제정의에 대한 내용은 아니야.
OKR을 아무리 열심히 공부해도, 지금 달성해야 한다고 생각되는 목표를 만들어낸 문제가 진짜 잘 정의된 문제인지에 대한 이야기는 한 마디도 전개되지 않아. OKR 시스템의 목표는 회사의 비전과 얼라인되도록 크고 대담하게 잡아야 한다는 그 정도의 이야기만 나올 뿐이야.
parse me : 언젠가 이 글에 쓰이면 좋을 것 같은 재료을 보관해 두는 영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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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 과거의 어떤 원자적 생각이 이 생각을 만들었는지 연결하고 설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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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의 글과 거리가 꽤 멀다. 다만 이 글을 처음 작성할 때에는, 분명히 우리 회사는 OKR도 하고 스크럼도 했는데 왜 목표가 적절하지 못하다는 것은 발견하지 못했을까 이런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supplementary : 어떤 새로운 생각이 이 문서에 작성된 생각을 뒷받침하는지 연결합니다.
opposite : 어떤 새로운 생각이 이 문서에 작성된 생각과 대조되는지 연결합니다.
to : 이 문서에 작성된 생각이 어떤 생각으로 발전되거나 이어지는지를 작성하는 영역입니다.
ref : 생각에 참고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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