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Duplicate

위인들은 과연 하나만을 미친듯이 팠을까? 아니면 여러가지에 능통했을까?

상태
해결되지 않은 궁금증
생성일
2021/10/10 15:25
관련태그
1 more property
질문을 구체화할 수 있는 메모들
1.
17p, 나는 마음이 동하지 않는 일은 절대로 억지로 하지 않는다. 일하다 막히면 다른 일을 한다. -니콜라스 루만 이 말하듯 그냥 마음내키는 대로 했을 수도 있다. '위인' 의 기준이 무엇인지는 조금 모호하지만, 일단 니콜라스 루만은 위인임이 거의 확실하긴 하다. 102p, "노벨상 수상자급 뛰어난 과학자들이 문제를 해결하는 행동방식을 보면 특정한 개념에 대한 엄청난 집중과 장난 섞인 다양한 아이디어 탐색이 오간다." ... 이러한 연구 결과는 창의적인 사람들을 어떻게 여길 수 있느냐에 대한 해답이 되는데, 어린애같은 사고를 하는 사람도 종종 창의적이게 느껴질 수 있고 - 분석적인 능력을 가진 사람도 종종 창의적이게 느껴지곤 한다. ... 창의성의 열쇠는, 활짝 열려 있는 장난스러운 사고방식과 좁은 분석적 프레임 사이를 자유자재로 전환할 수 있는 능력에 있다. 에서, "특정한 개념에 대한 엄청난 집중" 을 잊어서는 안 된다. 그냥 냅다 이것저것 쑤시고 다녔다는 것이 아니다. 박기호교수님 면담 에서 과거에 이와 관련해서 말씀하신 바 (얇은 막대기를 꽂아서 잘 엮어 주어야 한다.) 를 잊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2.
딱 이것만 보았을 때에는 다음과 같은 결론을 내릴 수 있다. 명균 : (내가 전체에서 잘 할 수 있는) 상위 20%의 영역은 얼마든지 (잠깐의 몰입과 노력으로) 만들 수 있다는 자신감은 있는데, '위인' 을 보면 그런 경우가 많이 없더라. 과 같은 결론이 나기 쉬운 이유는, 그 사람의 업적이 "특정한 개념에 대해서 엄청난 집중" 을 보인 분야로 나타났기 때문이지, 기저에 있는 17p, 나는 마음이 동하지 않는 일은 절대로 억지로 하지 않는다. 일하다 막히면 다른 일을 한다. -니콜라스 루만과 같은 행동양식은 잘 드러나지 않았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질문을 해소하기 위해 해소해야 하는 질문들
질문과 관련한 답을 작성한 글들
1.
N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