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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7.6_3.1_1_1. title: 플라톤은 기하학에 집착했다. 플라톤에게 수학과 기하학은 이데아에 가까워지기 위한 수단이었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수학과 기하학은 과학적 사고와 기계론적 설명의 재료이다. 그런데 우습게도 플라톤의 집착에서 시작된 천문 연구가 프톨레마이오스의 천동설로 이어지고, 이데아론과 천동설은 목적론의 상징인 종교의 재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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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7.6_3.1_1_2. title: 기계론과 목적론은 상호참조된다. 목적론은 논리를 위해 기계론적 설명을 참조하는데, 설득력 있는 목적론은 종교로 발전한다. 이때 종교를 받치는 기계론적 설명이 더 나은 기계론적 설명에 의해 파괴되면 그 위에 쌓인 거대한 생각들이 무너지며 이데올로기가 움직인다.
ba7.6_3.1_1_1.1. title: 플라톤 이데아론과 수학적 집착은 기독교의 사상적 근거로 채택되어 현대까지 영향을 주고 있다. 플라톤이 피타고라스학파를 만나 수학적 관점을 습득한 것은 그리스-이집트 지역인데, 여기서 수학이 발전한 이유는 이집트 나일 강의 주기적 범람 때문이라 해석된다.
aa8.2_1_1. title: 서양에서는 이데아가, 동양에서는 도가의 도가 만물의 본질에 대한 통찰을 제공했다. 이데아는 분석과 탐구의 대상이었지만, 도는 가만히 두어야 하는 조화의 대상이었다.
💡 아이디어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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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톤은 문과 중 문과 소크라테스의 제자이자 수학으로 유명한 피타고라스의 영향을 받았다. 플라톤은 전 세계 최초의 고등교육기관인 아카데메이아를 설립한 것으로 유명한데, 여기 입구에 ‘기하학을 모르면 못 들어옴’ 이라고 적을 정도로 기하학에 집착했다(ref1). 일반적으로 수학과 기하학은 과학적 사고와 기계론적 설명의 재료로 여겨지지만, 플라톤에게 수학과 기하학은 이데아에 가까워지기 위한 수단이었다.
재미있는 포인트는 플라톤의 목적론적 이데아 집착에서 시작된 천문 연구가 프톨레마이오스의 기계론적 설명인 천동설로 이어지고(ref1), 이데아론과 천동설은 목적론의 상징인 종교의 재료가 되었다는 점이다(ref3).
parse me : 언젠가 이 글에 쓰이면 좋을 것 같은 재료을 보관해 두는 영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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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톤에게 수학과 기하학은 이데아에 가까워지기 위한 수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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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 이 문서에 작성된 생각이 어떤 생각으로 발전되거나 이어지는지를 작성하는 영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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