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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7.6_1.1__1.1. title: 수컷의 본능적 생존욕과 과시욕이 큰 사람들이 조직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 한편 일론 머스크나 스티브 잡스같은 사람들처럼 사명이 너무 큰 사람들은 욕구가 회사와 동기화되어 분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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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디어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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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따로 빼 쓴 이유는 일론 머스크의 전기를 읽음과도 무관하지 않다. 일론 머스크는 정말 엄청난 일을 해낸 리더로 비춰지기도, 툭하면 출연해서 자기 할 말을 하고 싶어 안달이 난 철 없는 광대로 비춰지기도 한다. (1) 장기적으로 성과를 내기 위한 회사 내부 일에 집중하며 겸손하고 조용함(ref1), (2) 개인의 부귀보다 사명을 추구함(ref2)을 특징으로 하는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의 기준에 따르면 완전히 결격 리더다. 이 사람의 에고와 카리스마(ref4)는 너무 강해 보이고, 그 놈의 입이 말썽이라고 비판받을 만큼 말하는 것을 좋아한다.
하지만 월터 아이작슨의 전기에 드러난 일론 머스크는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에서 정의하는 리더 분류에 꼭 맞춰 넣기 어려운 복합적 인물이었다. 실제로 이 사람은 우리가 겉으로 볼 수 있듯 자신의 영향력을 은연중에 즐기고, 사람들과 잘 어울리고 미디어 앞에 서고 싶어한다(사람과 잘 어울리지 못하는 내성적인 사람이지만). 한편, 우주에 가겠다는 사명과 인류 자체의 미래에 대한 사명이 너무 강력해서 자신의 모든 돈과 부와 명예를 잃을 리스크를 짊어지면서도 온갖 방법을 총동원해 최고의 조직을 만들어낸 사람이다. 첫 회사 집투(ZIP2)의 성공 이후부턴 이 사람이 일하는 동력의 대부분은 인류에 대한 야망과 사명감임을 알 수 있다.
이 글에서 말하고자 하는 바는 일론 머스크가 책이 제안하는 훌륭한 리더의 정의에 완벽히 들어맞거나 들어맞지 않음이 아니다. 책의 교훈처럼, 수컷의 본능적인 생존욕과 과시욕이 큰 사람들은 조직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고, 그럼에도 과시욕보다 훨씬 더 거대한 사명감을 가진 사람들은 훌륭한 성과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parse me : 언젠가 이 글에 쓰이면 좋을 것 같은 재료을 보관해 두는 영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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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 과거의 어떤 원자적 생각이 이 생각을 만들었는지 연결하고 설명합니다.
1.
앞의 글은 실생활에서 내가 생존만을 추구하는 경우를 언급하며 경고하지만, 이 글은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을 창으로 삼아 기업가가 개인의 생존만을 추구하는 경우의 예를 언급하며 경고한다.
2.
쾌적한 나만의 사무실을 추구하는 일도 수컷의 생존력 과시 욕구 관점으로 보면 자연스러운 일이다.
3.
앞의 글은 비전이 중요하다고 언급한다. 이 글에 언급된 일론 머스크, 스티브 잡스는 엄청난 사명감으로 사람들을 끌어모은 것으로 유명하다. 이 글은 앞의 글과 마찬가지로 강력한 믿음을 가진 사람의 힘을 언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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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 : 생각에 참고한 자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