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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_1_2_3.1. title: 해상 강국 대한민국이 약해진 것은 외국이라는 커뮤니티를 받아들이지 않은 쇄국정책 및 폐쇄성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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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은 해상 강국이었다. 전 세계적으로 전함에 금속을 가장 먼저 두른 배로 1500년대 거북선이 꼽힌다(이후 철갑함은 1859년 프랑스에 의해 개발된다(참고4)). 동시에 전 세계적으로 국가-국가 간 이동을 할 수 있는 배는 드물었음에도 세계에서 가장 먼저 국가 간 승객과 화물을 실어나른 배로 일본과 조선을 오간 1600년대 통신사선이 꼽힌다(참고1).
전 세계의 해상교통 및 전함(ship) 패러다임은 자동차와 마찬가지로 기술발전이 주도했다(from1). 1800년대 초엽에는 배에는 증기기관 따위의 동력장치가 설치되었고(참고2), 철갑을 두르면서 조금씩 단단해져 갔다(참고4). 개화사상가들의 활약에도 불구하고(참고5) 근대 조선의 기본 정책은 쇄국(외래와 교류하지 않음)이었고, 자국의 부강을 떠나 다른 이해관계들이 얽히고 섥혀 있었다(참고3). 서구세계와 조선 사이에는 80년의 기술격차가 있었다(sup1). 그대로 식민지의 길을 걷는 모습에 해상 강국 조선의 영광은 어디에도 없다.
나는 이것을 개방성이 부족해서 생긴 문제 혹은, 내 입맛에 맞는 부분에만 개방해서 생긴 문제라고 본다. 당시 조선에게 서양 자본주의 세력이란 위협이 되는 존재이기도 하지만, 내가 모르는 것을 알고 있는 사람들이 모인 커뮤니티의 성격을 동시에 가진다. 조선은 자신이 모르는 것이 무엇인지(unknown-unknown 을 known-unknown 으로) 알게 될 기회를 놓쳐 뒷쳐진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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