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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er.aa5_2_1_1.2.1. title: 보행로 3D Map 을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 보행로 Mapping 기술이 만드는 이동권 (사회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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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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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는 HD Map 을 구축할 것이고 (참고1), 기술 스타트업들에게 HD Map 을 제공할 것이라는 BM 을 밝힌 바 있다 (참고2). 42dot 은 경량화된 3D Map 에 초점을 맞춰 개발 중이고 , 42dot 또한 모빌리티 통합 플랫폼을 꿈꾸고 있기 때문에 (참고3) 구축된 HD Map 을 자사 내부에서만 사용한다기보다는 당연히 훌륭한 기술 기업들에게 판매할 가능성이 있으리라 생각한다.
하지만, 모든 시나리오가 맞아떨어져도 다른 회사들의 방향은 차량에 편중되어 있다. 반면 보행로를 중심으로 HD Map 을 구축하는 스타트업이 얼마나 있을지는 잘 모르겠다. 국내에서 end to end ai 개발 플랫폼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솔트룩스도, '보행로에 대한 데이터셋 구축' 에 대해서는 생소한 듯한 반응을 보였다 (참고5). 많은 업체들은 아직 라이다 없이 3D 데이터셋을 구축하고 레이블링해본 경험이 없었다 (참고9, 13).
보행로에서 자율주행을 만들어내려는 국내기업은 로보티즈, 배달의민족, MOBINN(참고6) 정도가 있다. 미래에 배달로봇이 상용화되면, 모든 보행로에 대해서 Large sclae HD Map 을 요구하게 될텐데, 디어가 이런 것들을 제공할 수 있는 기업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우리가 원격제어를 만들게 된다면 (참고4), 사람이 가서 MMS 를 일일히 제어하며 맵핑하지 않아도 인터넷만 잘 된다고 알려진 곳이라면 어디든지 HD Map 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다.
@12/3/2021, 4:49:00 PM
3D HD Map 을 구축하고 사용하는 기술이 사회적 가치 또한 만들어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한동안 주행보조 알고리즘을 만들겠다고 점자블럭을 주의깊게 보고 다녀서 그런지 (참고15) 시각장애인의 불편에 먼저 관심이 갔다 (참고12). 현재 시각장애인들의 근거리 이동은 지팡이나(보행) 장애인택시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 자율주행 디바이스가 시각장애인의 눈이 되어줄수는 없을까?
보행을 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타고 다니는 전동휠체어 가격은 200만원정도로 형성돼 있다. 여기에 실외주행용 라이다가 장착되는 순간 가격대가 부담스러워질수밖에 없다. 정밀지도를 다루는 기술력을 길러 장애인의 이동 반경 내에서(참고14:ODD) 카메라 기반의 자율주행 전동휠체어에 앉을 수 있게 만들어주고, 디어가 잘하는 관제기술을 합쳐 보호자로부터 원격제어를 받을 수 있게 된다면 (참고7) 25만 시각장애인들의 이동 제약을 99% 없애줄 수 있는, 없어서는 안 되는 하나의 서비스를 만들 수 있을 것 같다.
그림 (참고8)
참고
6.